대구 월배농협, 울진 북면·김천 감문농협과 자매결연
대구 월배농협, 울진 북면·김천 감문농협과 자매결연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2.06.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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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월배농협)
(사진=대구 월배농협)

대구 월배농협은 지난 27일 경북 김천 감문농협, 울진 북면농협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감문농협에 농촌사랑기금 1천만원, 북면농협에 영농자재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농협 박병희 본부장의 추천으로 NH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 경북농협 이재호 부본부장, 김진욱 김천시지부장, 박병선 울진군지부장과 각 농협의 임원 및 조직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판매 및 직거래사업을 활성화하고, 농번기 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식도 체결하여 감문·북면농협 및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함께하는 공동사업을 발굴해 사업의 규모화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춘안 부행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조합원 실익증진의 발판이 되길 기원하고 이와 같은 우수한 사례가 다른 지역에도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명숙 조합장은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도농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농업·농촌·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하고, 환경보호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모범 농협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월배·감문·북면농협은 한 가족이 되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협력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