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각종 차트에서 정상을 석권하며 끝없는 질주에 나섰다.

29일 데이터스프링코리아(온라인 조사 전문 기업)에 따르면 패널나우 플랫폼에서 5월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전국 만 14세 이상 국민(3만8927명)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를 주제로 개방형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수 임영웅이 남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 수는 △남성 1만3227명 △여성 2만5700명이다. 연령로는 △10대 3258명 △20대 9803명 △30대 1만1953명 △40대 8410명 △50대 4114명 △60대 이상 1389명이다.

조사 항목으로는 △좋아하는 남자·여자 트로트 가수 △좋아하는 이유였다. ‘좋아하는 가수’의 경우 1위부터 3위까지 총 3명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각 순위별로 가중치를 적용, 전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트로트 가수 부문에서 임영웅이 1위 투표에서 1만3288표(34%), 2위 투표 에선 5193표(19%), 3위 투표 2935(12%)를 얻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임영웅은 이 외에도 각종 인기 순위 차트에서 수십 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임영웅은 현재 총 21회 규모의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로 이어지는 콘서트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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