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야경을 ‘한번에’ 달빛투어 ‘달그樂’
안동의 야경을 ‘한번에’ 달빛투어 ‘달그樂’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6.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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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시작 매주 토요일 총 10회 진행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두루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이 오는 7월2일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달그락은 안동의 핵심적인 야간관광 명소와 전통시장 체험, 마임·마술 음악 공연 등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안동의 대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오후 6시30분 구 안동역에서 출발해 찜닭골목에서 저녁식사와 전통시장 투어 후 태사묘, 음악분수 등의 원도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월영교 야경과 공연 감상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안동의 특별한 밤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SNS에 체험후기 인증 시 구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 등 다양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여행의 풍성함을 더한다.

사전예약제로 달그락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매해 호평을 받아 온 달그락이 올해도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투어를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고, 안동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