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 운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06.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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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점짜리 할 만한 육아, 자녀와의 소통법' 학부모 연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운영(자료=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운영(자료=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29일 '80점짜리 할 만한 육아, 자녀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서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는 지난 4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학부모를 위한 인터넷윤리 교육, 5월 '지구행 프로젝트' 연계 학부모 실천 의지 강화를 위한 숲 체험 연수에 이어 세 번째로 학부모로서 자신과의 관계를 통해 자녀와 풍요롭게 사는 법을 전하는 솔직담백 스토리로 이루어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운영(자료=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운영(자료=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번 연수는 현재 대전금동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강사의 현장감 있는 육아에 대한 고민과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학부모의 마음가짐 등에 관한 이야기로 ‘소통은 아이의 욕구에 마음을 맞추는 것이다’는 울림을 전달하여 부모가 자녀와 소통하고자 할 때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늘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하고, 바라는 것만 많았는데 강의를 듣고, 부모로서의 내 모습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내 아이의 욕구를 알아봐 주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주는 것이 먼저라는 말이 가슴에 남는다. 부모로서 100점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행복한 육아를 실천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하고, 그로 인해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가정, 학교, 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로 학생 교육을 위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