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새둥지서 업무 시작
포항 북구, 새둥지서 업무 시작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6.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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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북구는 27일 신청사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 지진피해로 인해 2018년 2월 임시청사(삼성전자건물)로 옮긴 지 4년4개월 만에 신청사에 새둥지를 틀었다.

신청사는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종합민원실·은행, 7층에는 자치행정과·산업과, 8층에는 복지환경위생과·건설교통과·건축허가과, 9층에는 세무과를 배치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287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고, 문화예술재단·문화예술팩토리(3~6층), 북카페(2층), 직장어린이집(1층), 도시숲 광장 등도 함께 조성했다.

이도희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신청사가 지역민들을 위한 행정·복지·문화의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