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전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기자단을 최근 초청해 진도군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SNS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기자단과 광주전남관광센터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했다.

지난 23일부터 이틀 간 진도관광유람선, 명량해상케이블카, 운림산방,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등 진도군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각 관광지의 매력을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냈다.

코레일 기자단이 취재한 진도 곳곳의 매력은 코레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서포터즈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 참여자는 “진도의 맛과 멋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준 군에 감사하다”며 “기회가 되면 진도를 다시 방문해 가보지 못한 다른 관광지도 둘러보고 싶다”고 투어 소감을 밝혔다.

군 관광과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자연과 체험,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전국 각지에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군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도/오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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