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청년들만의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강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만 19~45세의 시 거주 청년으로 자신만의 경험과 콘텐츠로 강의를 기획·운영하고 싶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강의 주제는 직업능력, 인문교양, 외국어, 정보화 등 모든 평생교육 분야이다.

모집기간은 27일부터 7월8일까지로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강사 지원 서류를 작성해 평생학습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7월 중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청년강사는 이후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장·단기 교육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력이 짧아 사회 진입이 어려운 청년들이 활동 경험을 쌓아 역량을 키우고 지역 정착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고, “전문강사 양성으로 평생학습도시 영천시의 교육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강사 지원서류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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