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1일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협의회 임원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꿈나르미 육아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결산보고 및 올해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를 이끌어갈 제13대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참석 회원의 추대로 재임하게 된 이성우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협의회를 힘차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숙 의령군 사회복지과장은 “경상남도 자원봉사협의회 정기총회를 의령에서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남은 하반기를 힘차게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는 1999년에 창립됐으며, 경남 도내 18개 시‧군이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또는 자원봉사협의회 소속으로 가입돼 있다. 도내 각종 재난‧재해 현장 및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최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조직이다.

[신아일보]의령/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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