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소득·자산 기준에 맞는 수도권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양주회천지구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부터 양주회천 A24블록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LH는 양주회천 A24블록 공공분양주택 전용면적을 59㎡로만 계획했다. 전체 물량 중 612호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공급하고 218호는 다자녀 가구와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등에 특별공급으로 배정한다. 나머지 39호는 일반에 공급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울과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약저축 등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별로 가입 기간과 납부 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이 다르며 세부 기준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급 일정은 27~30일 청약 접수에 이어 내달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예정일은 9월6일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4년 6월이다. 당첨자에게는 재당첨 10년 제한과 전매 3년 제한이 적용되며 거주 의무 기간은 없다.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분양 홈페이지,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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