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일본상의회장 만난다…한일경제교류 활성
최태원, 일본상의회장 만난다…한일경제교류 활성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06.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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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프랑스 파리 BIE 총회 마치고 일본으로 이동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사진=SK]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사진=SK]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일본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를 방문해 미무라 아키오(三村明夫) 일본상공회의소 회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전날(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일정을 마치고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최 회장은 미무라 회장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재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는 한일 경제인 교류 행사다. 2017년까지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렸다. 그러나 무역 갈등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2018년부터 중단됐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BIE 총회가 열린 프랑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함께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