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WTI 104.27달러
[국제유가]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WTI 104.27달러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6.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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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6주 만에 최저치
(이미지=신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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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6주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106.19달러)보다 1.92달러(-1.81%) 하락한 배럴당 104.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0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111.74달러) 대비 1.69달러(-1.51%) 내린 배럴당 110.05달러에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는 유가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를 높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상원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탄탄하면서도 연착륙 달성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이날 하원에서 가진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강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주간 원유 재고는 발표되지 않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전날 늦게 보도자료를 내고 시스템 문제로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S&P 글로벌 커뮤니티 인사이트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37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휘발유 재고는 50만 배럴 늘고, 정제유 재고는 6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석유협회(API)가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560만 배럴 증가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는 120만 배럴 늘고, 정제유 재고는 170만 배럴 감소했다.

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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