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韓·美 주요부대 주임원사 간담회
합참의장, 韓·美 주요부대 주임원사 간담회
  • 허인 기자
  • 승인 2022.06.2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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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동참모본부)

원인철 합참의장은 지난 21일 합동참모본부에서 한미 주요부대 주임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지난 70여년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함에 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한미 부사관들이 큰 기여를 했다”면서 “앞으로도 전장에서 승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전투기술의 전문가인 부사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인철 의장은 “각급부대 주임원사들은 지휘관을 중심으로 일치 단결되고 강하게 훈련된 부대만이 싸우면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한미 부사관단간 다양한 훈련체계와 전투기술 노하우 등을 적극 공유하여, 한미 양국군의 전투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임원사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미 주요부대 주임원사 역량강화 워크숍’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는 라카메라 한미연합사령관도 함께 참석해 양국군의 전투역량 강화, 부사관들간 교류협력 확대, 상호 우호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햇다.

한편, 한미 주요부대 주임원사 역량강화 워크숍은 지난 21일에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