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테러 상황 가정 화재 진압·인명 구조 등 대응 능력 점검
SRT 운영사 SR이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21일 서울시 강남구 SR 본사와 율현터널 수직구에서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SR과 국토부가 주관하고 성남시청과 성남소방서, 성남수정경찰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폭발물 테러에 의한 열차 탈선과 화재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율현터널 수직구에서 고객 대피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사고 대응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사고 현장에서 유관 기관과 신속한 협력을 통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SR 시민안전체험단도 훈련에 참여해 수직구 비상대피 훈련을 했다.
SR은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열차 탈선과 화재, 침수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 훈련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테러 등 재난 위험에서 국민들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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