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상장사를 대상으로 연 2회 ESG 평가를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1043개 회사를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 기업 지배구조 관련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미글로벌은 모든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직원 기부금의 두 배를 지원 중이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통한 정기적 사회공헌활동도 실천 중이다.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ESG 경영을 위해 지속한 노력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앞으로 ESG 최우수 기업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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