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 교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에듀버스> 교육은 12월15일까지 진행되는 강원디지털 배움터 야외과정 교육으로, 지난 5월27일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한 특별 야외과정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시는 7월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오후 1~5시)마다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KTX 열차 예매하기,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 정보 찾기, 원주사랑 상품권 정복하기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강식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분들에게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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