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YFF 전남유소년축구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2 KYFF 전남유소년축구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2.06.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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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사진 =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2022 KYFF 전남유소년축구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전남지부 주최로 전남 여수 망마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축구페스티벌’에는 전남지역 유소년축구클럽 30개팀이 참가했다. 학부모와 축구 관계자 등 700여명이 자리해 전남의 축구클럽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축구페스티벌'의 주인공에는 ‘써밋FC’와 ‘한국주니어FC’ 등이 차지했다.

각 연령별로 이뤄진 경기에서 U-8부문 우승에 ‘써밋FC’, 준우승 ‘한국주니어FC’, 3위에 ‘웅천FC’가 기록했다.

U-9부문 우승은 ‘한국주니어FC’, 준우승 ‘No.1FC’, 3위 ‘푸른FC’, U-10 부문에는 우승 ‘한국주니어FC’, 준우승 ‘No.1 FC’, 3위 ‘광양FC’, U-11 부문 우승 ‘한국주니어FC’, 준우승 ‘순천FC’ 3위 ‘써밋FC’, U-12 부문 우승 ‘해성FC’, 준우승 ‘차오름FC’, 3위 ‘써밋FC’, U-15부문 우승 ‘NO.1FC’, 준우승 ‘해성FC’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정보규 이사장은 “2022 전남유소년축구페스티벌이 전남지역 유소년축구클럽들의 활성화에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유소년축구클럽을 대상으로 비영리단체인 한국축구클럽 경영자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의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사진 =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축구페스티벌에는 전남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과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 최정필 여수시의원이 방문해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전남지역 내 지역대회는 물론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에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해 의미를 더했다.

출범후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는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유소년축구클럽의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수클럽을 선발하여 국제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합회 산하에 중국과 일본지회를 개설하여 한··일 국제축구교류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서 보다 다채로운 교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회 전남지부 김종길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지역 내 축구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컸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소 침체된 지역내 유소년축구 클럽들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무엇보다도 전남지부 소속 팀들간에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한 것이 가장 보람된다."고 말했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