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금감원, 이용자 애로사항 직접 듣고 개선
신한카드-금감원, 이용자 애로사항 직접 듣고 개선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6.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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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현장소통 간담회' 열고 소통, 권익보호 앞장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17일 금융감독원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체 이용자 대표 전문 자문단과 별도 20·30대 이용자 패널을 초청해 '가입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체 이용자 대표 전문 자문단과 별도 20·30대 이용자 패널을 초청해 '가입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선 신한카드 COO(총괄책임자), 소비자보호 팀장과 금감원 관계자가 참석해 금융 현장에서 가입자가 느끼는 애로사항과 금융 제도 개선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했다. 

신한카드는 앞서 이용자 패널인 '신한 사이다'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고 카드 사용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확인해 공론화했다. 

이와 관련해 전자금융사기로부터의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과 미성년자, Z세대 등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소비계층을 위한 편의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신한카드는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 중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검토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또 가입자 패널과의 협업에 속도를 내고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고객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고객의 눈높이에서 실천하고 신뢰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