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의 중국어 전문 교육브랜드 차이홍은 국내 최초로 HSK 시험센터 응시자에게 성적증명서를 무료로 출력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이홍은 지난 2016년부터 HSK 시험 주관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국내 유일 HSK 홈테스트 시행, IBT 체험관 운영 등 HSK 어학시험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이번 6월부터는 성적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하며 응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기존 HSK 시험의 성적증명서 발급은 유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1매당 3000원의 발급 수수료를 지불하고 수령 방식 또한 등기우편이나 직접 발급처에 방문해야하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응시자들은 증명서 발급에 불편함을 겪었다.

국내 최초 HSK 시험 성적증명서 무료 출력 서비스 제공으로 시험 응시자들에게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성적 증명서 추가 발급 등 기존 성적 활용에 대한 불편한 부분들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2년 이내 HSK 시험센터를 통해 시험을 접수한 응시자라면 누구나 제공 받을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HSK 시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이홍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응시자들은 HSK 시험 성적 발표 당일 성적증명서를 즉시 출력해 성적 제출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성적증명서 무료 서비스로 HSK 시험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이 부담을 덜고 많이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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