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와이낫미디어와 MZ세대 금융경쟁력 강화 '맞손'
신한은행, 와이낫미디어와 MZ세대 금융경쟁력 강화 '맞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6.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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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쏠에 미디어 콘텐츠 연계
전필환(가운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 부행장과 정상훈(왼쪽)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가 15일 서울 마포구 와이낫미디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사진=신한은행)
전필환(가운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 부행장과 정상훈(왼쪽)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가 15일 서울 마포구 와이낫미디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와이낫미디어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와이낫미디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장과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 본부장,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금융 콘텐츠 확보를 통한 소비자 경험 개선과 신한 쏠(SOL) 이용 접점 확대 △MZ세대 타깃 통합 브랜딩 전략 수립 △와이낫미디어 기획 개발 역량을 활용한 신한은행 콘텐츠 세계관 구성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와이낫미디어는 국내 최고의 숏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종합 스튜디오 스타트업 기업이다. 방송 프로그램과 웹 드라마 제작과 콘텐츠 유통을 전문으로 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컴투스 내 게임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와 올해 4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된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등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신한 쏠의 생활금융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MZ세대에게 차별화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