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3400억원 규모 '한강 지주택' 시공사 선정
호반건설, 3400억원 규모 '한강 지주택' 시공사 선정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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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836가구·판매 시설 등 조성…2023년 착공 목표
서울시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 투시도. (자료=호반건설)
서울시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 투시도. (자료=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서울시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강 지주택은 지하 6층~지상 34층 4개 동, 아파트 836가구와 판매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오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사비는 3400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역세권에 있고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용산과 여의도, 강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영본초등학교와 본동초, 동양중 등이 있고 노들나루공원과 사육신역사공원, 노량진수산시장, 중앙대학교 병원 등도 자리 잡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한강 지주택사업은 9호선 역세권 단지면서 여의도, 용산 등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입지"라며 "조합과 협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한강변 명품 단지로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