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한양대학교, 디지털 교육 비즈니스 모델 개발 위해 맞손 
웅진씽크빅-한양대학교, 디지털 교육 비즈니스 모델 개발 위해 맞손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2.06.15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대서 업무협약식 진행…산학협력 체계 구축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이사(왼쪽)와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이사(왼쪽)와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은 한양대학교와 디지털 교육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인재 양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13일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이사와 박민규 사업단장,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과 조성문 교무처장/교육혁신단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웅진씽크빅과 한양대학교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급 △인력 및 기술 교류 △교육적 목적의 정보와 자료 상호교환 및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강의 플랫폼 ‘유데미(Udemy)’와 국내 사업 독점권 계약을 체결한 웅진씽크빅은 산학 협력을 위해 우수한 유데미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위해 혁신에 힘쓰고 있는 한양대학교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대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 대학과 회사의 역량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최근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의 교육 및 취업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유데미와 함께 주최, 지원하는 무료 IT 부트캠프를 공개한 바 있다. 유니티 부트캠프 1기의 교육은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