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LG CNS와 'AI 기반 외국어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
대교, LG CNS와 'AI 기반 외국어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6.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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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교과서 콘텐츠 '스피킹클래스' 앱 제공
대교, LG CNS와 AI 기반 외국어회화 교육 서비스 제공 이미지. [이미지=대교]
대교, LG CNS와 AI 기반 외국어회화 교육 서비스 제공 이미지. [이미지=대교]

대교는 LG CNS와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어회화 교육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사와 학생들은 LG CNS의 AI 튜터 ‘스피킹클래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대교 초등영어 교과서 콘텐츠 맞춤형 AI 영어 회화 학습이 가능하다.

대교 초등영어 교과서는 전국 37만여명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 점유율이 높은 검정 교과서로 교사의 수업 지도와 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 ‘스피킹클래스’ 앱에서 교사는 대교 초등영어 교과서 콘텐츠를 활용한 영어 학습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학습자는 AI가 자동 추천해주는 다양한 표현을 통해 효과적인 회화 학습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교에서 운영하는 교수학습지원 서비스인 ‘티칭랩’과 LG CNS의 ‘스피킹클래스’를 사용하는 교사들에게 두 시스템 간 활용범위를 확대한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교 초등영어 교과서를 사용하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영어 회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교는 초등교사들의 수업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외국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