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고위직 간부 '성희롱 예방 특별교육'
SH, 고위직 간부 '성희롱 예방 특별교육'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6.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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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예방·재발 방지 방안 등 강의
9일 서울시 강남구 SH 본사에서 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이 열렸다. (사진=SH)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부장급 이상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에는 김헌동 SH 사장을 비롯해 각 본부장과 실·처장, 부장 등이 참석했다.

SH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등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성인지 의식을 점검하고 직장 내 성희롱 사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강의했다.

SH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2차 특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헌동 사장은 "이번 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을 통해 고위직 간부들부터 성 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직원의 성인지 의식을 점검하고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