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금고’영남권 토론회 열려
‘새마을 금고’영남권 토론회 열려
  • 대구/김천식기자
  • 승인 2009.12.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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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 어떻게 할 것인가”주제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김헌백)는 새마을금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민생안정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국 3대 권역에 걸쳐 금고 임직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새마을금고 발전방안 마련 순회토론회’를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곽수근 한국중소기업학회회장 사회로 영남권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권역별 토론회는 한국행정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역사회개발학회, 한국새마을학회가 공동주관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새마을금고 역할 제고 방안」,「정부 지자체 정책과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등에 대한 관련분야 전문가의 주제 발표에 이어 학계, 언론계 및 지역의 저명인사들과의 토론을 통하여 새로운 발전방안을 도출한다.

토론회에서는「새마을금고를 통한 지역사회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진혁 충남대 교수와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가 발제를 하였으며, 토론자로는 라영재 협성대 교수, 김상호 호남대 교수, 김정모 대구일보 논설위원, 대구경북연구원 오창균 박사, 이재만 동구청장, 이웅호 진주산업대 교수, 황상조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등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남동균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새마을금고가 민생안정에 앞장서 어려운 서민경제 회생을 위해 지역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 서민들에게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