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집계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048명(지역 1만2007명, 해외 4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204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815만3851명이 됐다. 이는 전날(1만2542명)보다 494명 적다.   

1주일 전인 5월28일(1만4396명)과 비교하면 2348명, 2주 전인 5월21일(2만3456명) 때보다는 1만1408명 줄었다.   

최근 1주일(5월28일~6월3일)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398명, 1만2647명, 6135명, 1만7188명, 1만5793명, 9898명, 1만2542명이다. 

1~2만명대로 나오던 신규 확진자는 5월30일 6000명대로 떨어졌다. 6월 들어 1만명 안팎 선에서 확진자 규모가 형성되고 있다. 

60만명이 나왔던 3월 때와 비교하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위중증 환자 수는 141명으로 전날(160명)보다 19명 줄었다. 5월28일(196명)부터 8일 연속 100명대다. 

사망자는 9명으로 전날(17명)보다 8명 줄었다. 9명 중 80세 이상이 6명(66.7%)으로 가장 많고 70대(2명), 50대(1명)순이다. 누적사망자는 2만4238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재택치료자는 8만3512명이다. 전날(8만4250명)보다 738명 줄어든 규모다. 3월에는 하루 200만명의 재택치료자가 나오기도 했지만 확진자 수와 함께 재택치료자 수도 감소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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