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GS프라임 카드 발급량 114% 상승
신한카드, GS프라임 카드 발급량 114% 상승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6.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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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 할인·결제액 5% GS&포인트 적립
(사진=신한카드)
(이미지=신한카드)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함께 출시한 'GS프라임 신한카드'가 고물가 시대에 알뜰족에게 주목 받으면서 발급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GS프라임 신한카드는 4~5월 발급량이 1~2월 대비 114% 늘었다. 결제금액도 52% 증가했다.

GS프라임 신한카드는 GS25와 GS더프레시, GS샵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조건과 한도 없이 결제액의 5%를 GS&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카드 할인 행사 상품 결제 시에도 최대 20%까지 할인 제공한다.

시기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난 4월에는 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2%에서 10%로 상향했고 5월엔 10만원 이상 결제 시 테니 샤프 콜라보 캐리어 굿즈를 증정했다. 이달에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에서 GS프라임 신한카드로 수박을 구매하면 무조건 50%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전쟁 등으로 인한 국제 공급망 불안 여파로 인해 국내 물가도 많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소비를 줄이기 힘든 유통 분야에서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고객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로 해석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들이 실생활에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LCC는 주로 유통 업체와 신용카드사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는 카드로 해당 유통 업체의 자체 브랜드를 사용해 특화된 혜택을 주는 카드다. 

h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