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동시선거 전북 전춘성 진안군수 당선자가 2일 더 큰 진안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춘성 당선자는 "어떤 감사의 인사도 제 마음을 대신 할 수 없다. 진안군의 미래를 위해 선거에 참여하신 도의원 후보자와 기초의원 여러분, 함께 경쟁해주신 무소속 군수후보님들께도 그동안 참으로 수고 많으셨다고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년 전 군정 공백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재선거를 치르고 군정에 임했다.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2년은 진안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진안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전진해야 할 때다. 진안에서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이 우리 진안을 부러워할 수 있도록 저는 진안의 성공시대를 확실하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을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청년들의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터,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어르신들은 걱정 없이 노후를 준비하고 사회적 약자들도 안심하고 스스로의 삶을 가꿀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드리겠다. 군민과 소통하며 혁신적인 정책으로 진안을 확 바꾸겠다. 저를 믿어준 만큼 반드시 해내겠다"고 피력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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