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남원시장 선거에서 최경식 후보가 전체 투표수 중 1만6127표인 37.17%를 획득해 당선자로 확정됐다.
이번 남원시장 선거는 전직 국회의원, 전직 시장, 기업인 출신의 정치 신인이라는 3강 대결 구도로 전북의 다른 지자체보다 유독 치열했던 접전지로 주목받은바 있다.
최경식 당선인은 2일 선거 승리에 대해 “이번 선거는 세대교체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열망을 가지신 우리 남원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남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런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경식 당선인은 새로운 남원을 위한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남원시 주요 업무파악과 인수인계를 위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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