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제품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 기관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2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7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PVEL 모듈 신뢰성 평가는 혹독한 기상 환경에서도 모듈 성능이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지 확인한다. 총 6가지 성능 실험을 진행해 고온, 저온, 고습도, 고압력 등 극한의 환경에서 모듈 출력 감소폭 2% 이하 제품에 톱 퍼포머를 수여한다.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는 높은 안정성을 인정톱 퍼포머로 선정됐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 원천 기술 ‘퀀텀 듀오 Z(Q.ANTUM DUO Z)’ 기술이 적용돼 제품 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한화큐셀은 지난 2020년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에서 업계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QCPV 모듈 장기 신뢰성 평가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긴 검사 기간과 혹독한 조건을 적용해 품질 안정성을 평가한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 ‘독일 생활소비재(Life & Living) 어워드’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선 4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한화큐셀 모듈 제품은 철저한 품질 기준과 높은 성능으로 주요 재생에너지 시장인 미국, 유럽 등에서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우수한 제품을 통해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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