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하계전력수급 대비 현장 특별점검
한수원, 하계전력수급 대비 현장 특별점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5.31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재훈 사장, 발전소 운전상황 살펴보고 직원 격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31일 고리 2호기를 찾아 운전상황을 점검하는 등 하계전력수급에 대비해 특별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31일 고리 2호기를 찾아 운전상황을 점검하는 등 하계전력수급에 대비해 특별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31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하계전력수급에 대비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지난 29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운전중인 고리 2호기 주제어실을 찾아 발전소 운전상황을 점검했다. 또 그는 102일간 장기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 현장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정 사장은 “발전소 주요 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 해파리 등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원전 안전 운영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하계 전력피크 기간을 앞두고 원전본부 뿐만 아니라 한강수계 댐 등을 대상으로 현장 특별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