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금절약가이드' 책자 개편
국세청, '세금절약가이드' 책자 개편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5.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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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사업자·근로자·영세납세자를 위한 절세방법·세금정보 제공
(이미지=국세청)
(이미지=국세청)

국세청은 중소사업자·근로자·영세납세자가 알아야 할 절세방법을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종 의무 사항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필요한 세무비용과 가산세 납부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중소사업자·근로자·영세납세자 등을 위한 세금 절약 방법과 애로사항, 세무상 궁금증을 해결해 줄 맞춤형 안내 책자 발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국세청은 납세자 유형에 맞춘 절세방법과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3종의 세금 안내 책자를 한 권의 단행본으로 통합한 세금절약가이드를 발간하게 됐다.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는 중소사업자·근로자를 위한 세금·영세납세자를 위한 복지 세정과 납세자 보호 제도로 구성됐다. 

사업 단계별(시작부터 폐업까지) 중소사업자의 신고 및 의무 사항, 연말정산 시 문의가 많은 소득·세액공제, 납세자에게 도움이 되는 세정 지원과 권리보호 제도 등 다양한 세금정보를 수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국세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납세자가 자주 묻는 상담사례 TOP 10'을 세목별로 넣고 문답 형식의 사례에 도표와 그림을 추가해 납세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 대형서점 및 온라인에서 유료로 판매되나. 국세청 누리집에서는 전자 책자(e-book) 형태로 무료로 볼 수 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