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2022년도 민, 관 합동 해안방제훈련 실시
창원해경, 2022년도 민, 관 합동 해안방제훈련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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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선박사고로 유출된 대량의 중질성 기름이 해안가에 부착되는 사회재난상황을 대비해 광암 해수욕장에서 해수청, 지자체, 업체 및 해양자율 방제대, 자원봉사자 등 총 20개 기관, 단·업체 약 130여명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선박사고로 유출된 대량의 중질성 기름이 해안가에 부착되는 사회재난상황을 대비해 광암 해수욕장에서 해수청, 지자체, 업체 및 해양자율 방제대, 자원봉사자 등 총 20개 기관, 단·업체 약 130여명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선박사고로 유출된 대량의 중질성 기름이 해안가에 부착되는 사회재난상황을 대비해 광암 해수욕장에서 해수청, 지자체, 업체 및 해양자율 방제대, 자원봉사자 등 총 20개 기관, 단·업체 약 130여명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안오염조사 평가팀 활동결과를 토대로 방파제, 모래, 해안 3개 구역으로 나눠 팀을 구성해 구역별 방제대책 수립 및 기자재를 긴급동원했으며, 실제 방제장비를 가동해 현실감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해안오염방제를 위해 업체, 해양자율 방제대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30여명이 적극 참여했는데 아름다운 우리해안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인원이 동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황선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대규모 해안오염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사고발생 시 지역경제와 해안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므로 평상시 방제기술 전파와 유관기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켜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