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찾아가는 청소년 미래설계 캠프 운영
평창군, 찾아가는 청소년 미래설계 캠프 운영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2.05.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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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8개 중학교 520여명 대상…진로특강 등 진행

강원 평창군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의 미래설계캠프를 관내 8개 중학교 5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미래설계캠프는 각 학교의 선택에 따라 진로특강(2개교), 진로뮤지컬(2개교), 직업체험 프로그램(4개교)으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30일 평창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1학년과 3학년이 대상이며, 학교 사정에 따라 전학년이 또는 3학년만이 참여하기도 하고, 평창중·봉평중은 특강형식의 진로캠프를, 대화중·진부중은 진로뮤지컬을, 미탄중·계촌중·용전중·대관령중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진로특강은 올바른 진로설정 방안, 동기부여, MBTI성격유형검사, 내 손으로 만드는 직업(창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진로뮤지컬은 청소년뮤지컬 ‘한여름밤의 꿈’ 공연 관람 후 무대전문가 및 배우들과의 토크쇼로 진행되고, 직업체험은 미래산업을 주도하게 될 3D펜 전문가 등 2~4개의 전문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영옥 교육체육과장은 “미래설계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목표를 정하는 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찾는 기회를확대하고 올바른 진로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