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5월 사람책도서관 개최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5월 사람책도서관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5.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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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미얀마와 사랑에 빠졌을까' 작가
'홍천 청년 허은희를 읽다'
「나는 왜 미얀마와 사랑에 빠졌을까」작가 .홍천 청년 허은희를 읽다
「나는 왜 미얀마와 사랑에 빠졌을까」작가 .홍천 청년 허은희를 읽다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부설 꿈이음 작은도서관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청소년 및 일반 시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은희(나는 왜 미얀마와 사랑에 빠졌을까 저자) 작가를 초대하여 ‘미얀마와 사랑에 빠진 홍천 청년’이라는 주제로 ‘사람책 도서관’을 개최하였다.

사람 책 허은희는 대학생 시절 국제개발에 관심이 많아 교환 학생으로 미얀마에 1년 6개월 동안 봉사활동 및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였다.

미얀마어를 배우며 미얀마라는 나라에 흥미를 느끼고, 현지 친구를 사귀며 다양한 문화를 접했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본인의 삶에 영향을 받아 한국에 돌아온 후 미얀마를 다녀온 경험과 한국에서 바라보는 미얀마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왜 미얀마와 사랑에 빠졌을까?’ 도서를 출판하게 되었다.

홍천에서는 도시재생센터에서 팀장으로 지내며 코로나 이후 홍천의 경제를 활성화 할 방법과 ‘홍청망청’(홍천 청년 희망 청춘) 이라는 청년 모임을 결성하여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는 활동들을 진행하였고 현재는 외교관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추후 꿈은 미얀마와 한국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전달했다.

사람책 허은희 청년은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현재 다문화 가족이 확산됨에 따라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하고 각국의 문화를 존중해줄 수 있는 성숙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 사람의 삶을 배우고 나누는 ‘꿈이음 사람책도서관’은 매월 1회 개최된다.

6월 사람책은 6월 18일 오후 5시 꿈이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방소희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람책도서관 참여는 청소년 및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람책 추천 및 참가신청 문의는 꿈이음로 하면 된다.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활동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꿈이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