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춘천마임축제’ 성황리 종료
‘2022 춘천마임축제’ 성황리 종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5.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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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춘천마임축제가 3년만의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을 재개하며 수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100,090명의 관객을 맞이하며 8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2022 춘천마임축제가 3년만의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을 재개하며 수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100,090명의 관객을 맞이하며 8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2022 춘천마임축제'가 3년만의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을 재개하며 수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10만90명의 관객을 맞이하며 8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코로나로 모든 축제가 사라졌던 20년과 21년, 춘천마임백씬100Scene프로젝트, 사계절 분산축제를 진행하며 총 183일간 756회의 공연과 전시, 놀이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의 우울감을 해소했던 춘천마임축제는 올해 드디어 축제의 핵심이었던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을 개최하며 다양한 몸짓을 통해 회색의 도시를 축제와 예술의 도시로 탈바꿈시켰다.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코로나로 인해 집합형 난장의 축제를 자제하고 공원형, 휴식의 축제를 진행해 온 지 3년만에 다시 재개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로 인해, 얼리버드는 티켓 오픈 50여분만에 완판이 되었고 온라인 예매는 코로나 이전 축제의 3배 이상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마임축제 본연의 집단 난장으로 많은 시민들의 억눌린 열정을 제대로 한방 터트렸다.

또한, 지구촌 핵심 과제로 그 중요성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작년 축제의 과다한 일회용품 사용과 심각한 폐기물 생산을 반성하며 일체의 인쇄물을 만들지 않고 Zero waste를 실천했던 축제는 올해 작년의 성과를 이어받아 축제의 근본적 환경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많은 문화예술단체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강영규 총감독은 ‘힘든 시기에 축제를 함께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축제에서 느꼈던 모든 장면이 ’황홀한 환대‘처럼 다가갔으면 좋겠다. 올해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아!水라장을 내년엔 꼭 진행하여 100% 완벽한 축제성으로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