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2, 밀양강 문화예술 거리전’ 2회차 개최
밀양시, ‘2022, 밀양강 문화예술 거리전’ 2회차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5.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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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누리는 문화체험, 지난 월부터 7월 마지막 주말 토․일요일 이틀간 총 4회 개최
사진 밀양시 제공
사진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27일 2022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두 번째 회차 행사를 28∼29일까지 이틀간 밀양강 진장둑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밀양지회가 주관하는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기존의 공연․전시 장소의 틀을 깨고 지역의 문화자산인 밀양강을 배경으로 순수예술, 대중예술, 생활문화예술을 시민과 공유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마지막 주 토‧일 이틀간 총 4회 개최된다.

밀양강 문화예술 거디전 행사에는 (사)한국예총 산하 8개 지회를 포함, 20개의 공방팀과 지역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미술, 사진, 시화, 종이공예, 캘리그라피’ 등 전시와 체험을 통해 일상 속 거리를 품격 높은 미술관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경험을 선사한다.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진행된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1회차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가죽, 도자기 페인팅, 천연염색 등의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통기타 라이브, 바이올린 등의 거리공연을 즐겼다.

이번 2회차 행사에는 아코디언, 바이올린, 오카리나, 해금 등의 거리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봉 (사)한국예총 밀양지회장은 “지난 4월 1회차 행사에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평소 누리지 못하는 여러 문화활동을 경험하고 만족해했다며, 일상 속에서 더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4월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마지막 주말 총 4회 (1회) 4.30∼5.1. (2회) 5.28∼5.29. (3회) 6.25∼6.26. (4회) 7.30.∼7.31. 8일간 250m의 진장 둑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