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리츠펀드 판매 2년 만에 1000억 돌파
대신증권, 리츠펀드 판매 2년 만에 1000억 돌파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5.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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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간동향·부동산 등 리포트 제공
(사진=대신증권)
(사진=대신증권)

대신증권 공모형 리츠펀드 잔고는 판매 시작 2년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리츠와 부동산 관련 공모 펀드 판매 잔고는 1354억원이다. 이는 공모 펀드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6월 이후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같은 기간 국내 리츠 재간접형 펀드의 잔고 규모는 약 4000억원이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리츠 관련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판매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잔고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은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 △이지스 글로벌 고배당 리츠 부동산 펀드 △미래 밸런스 리츠 부동산 펀드 △삼성J-REITs부동산 펀드 등 총 13종의 리츠 펀드를 판매했다.

또한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를 통해 매주 세계 리츠 시장의 주간동향과 부동산 섹터별 이슈, 전망 분석 자료를 담은 '글로벌 REITs Tracker'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 리츠 관련 화상 세미나 등을 통해 소비자상담역량을 강화하고, 리츠 상품라인업 사후 관리와 세일즈 지원 역량이 있는 대형 운용사 중심으로 구성했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배당수익으로 꾸준한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리츠가 연금 등 장기자금 계획과 자산관리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리츠 상품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