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명 LX공사 부사장, 울릉지사 보건안전관리체계 점검
최규명 LX공사 부사장, 울릉지사 보건안전관리체계 점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5.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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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강풍·토사·낙석 인한 안전사고 예방 당부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6일 경북 울릉군 LX울릉지사를 방문해 보건안전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사진=LX공사)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6일 경북 울릉군 LX울릉지사를 방문해 보건안전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이 지난 26일 경북 울릉군 LX울릉지사를 방문해 보건안전관리체계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울릉군은 나리분지를 제외하고 평지가 없는 급경사 지대인 데다 공항 건설이 진행되면서 관광 산업과 함께 측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급경사 언덕과 강풍에 대비한 사고 방지를 위해 미끄럼 방지 신발과 안전난간, 야외 현수막 등을 점검하면서 현장직원들에게 잦은 토사와 낙석, 파도에 휩쓸린 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그는 "강풍·돌풍이 많은 데다 울릉도로에 익숙지 않은 관광객 운전자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도 적지 않다"며 "응급환자 이송도 쉽지 않은 곳인 만큼 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올해 10년 연속 중대 재해 0건과 안전사고 35% 감축을 목표로 안전관리처를 부사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임원진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회의와 현장 방문, 모의훈련 등을 하고 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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