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집계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만6584명(지역 1만6535명, 해외 4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6584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805만3287명이 됐다. 이는 전날(1만6090명)보다 2232명 줄어든 규모다.   

1주일 전인 20일(2만5120명)과 비교하면 8536명 적고 2주 전인 13일(3만2440명) 때보다는 1만5856명 감소했다.  

지난 1월 확산한 오미크론 유행은 3월 60만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면서 정점을 찍다가 4월부터 안정세를 찾았다. 하루 1~2만명대 신규 확진 사례가 유지되고 있다. 

최근 1주일(20~26일)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5125명, 2만3457명, 1만9289명, 9971명, 2만6342명, 2만3956명, 1만8816명, 1만658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07명으로 전날(243명)보다 36명 감소했다. 9일 연속 200명대다. 

사망자는 40명으로 전날(34명)보다 6명 늘었다. 40명 중 80세 이상이 16명(40%)으로 가장 많고 60대(10명), 70대(7명)가 뒤를 이었다. 누적사망자는 2만4103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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