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주가 부산에 뜬다.

GS25는 원스피리츠와 손잡고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부산에서 팝업스토어 ‘지에스 원(GS WON)’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GS25에서 7월 판매 예정인 원스피리츠의 신제품 ‘원소주스피릿’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원소주스피릿’은 ‘원소주’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도 대량 생산해 더 많은 대중들이 즐기기에 적합하도록 알코올 도수, 숙성 과정, 가격 등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팝업스토어의 이름도 GS25와 ‘원소주’의 의미를 담아 ‘지에스 원(GS WON)’으로 명명했다. 콘셉트는 ‘원비니언스 스토어(Wonvenience Store)’로 편의점처럼 원하는 것은 다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원소주’ 한정판 2만1000병을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또 2030세대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한 ‘원소주 한정판 패키지’도 판매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기존 팝업스토어와는 달리 제품 판매를 넘어 부산지역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뿐 아니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7월 전국 GS25에서 선보이게 될 원소주스피릿의 출시에 앞서 원스피리츠측과 협력해 고객들에게 재미난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원소주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곧 출시될 신제품 원소주스피릿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GS리테일 온라인 주류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31일부터 원소주 9000병을 판매한다. 가까운 GS25(제주 지역 제외)를 선택해 픽업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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