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는 흥해힐링원예센터에서 특화형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특화형도시재생대학은 포항 흥해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마을목공예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2022 로컬벤처육성 사업과 연계해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 창업 기회와 사업화 기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교육과정은 총 16강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하며, 유기농 텃밭 재배관리,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관리법, 도시농업기술 분야 등 도시농업에 관한 교육을 진행해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향후 텃밭 관리사 및 관련 강사로 취업할 수 있으며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창업을 할 수도 있다.
마을목공예 교육과정은 내달 24일, 25일 개강하며 주중반·주말반 2개반으로 운영한다. 총 10강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진행한다.
박해영 시 안전도시사업과장은 “흥해 현장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컬벤처육성 사업과 연계해 지역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흥해’를 재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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