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도로공사 사장, 내달 여행주간 대비 고속도로 안전 점검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 내달 여행주간 대비 고속도로 안전 점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5.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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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안전관리 강화·휴게소 안전사고 예방 목적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이 26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 복합휴게소 강릉방향 진입로를 점검했다. (사진=도로공사)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 복합휴게소 강릉방향 진입로를 점검했다. (사진=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김진숙 사장이 지난 26일 영동선 등 고속도로 노선과 안산 복합휴게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다음 달 여행주간을 앞두고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휴게소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을 집중 정비했고 도로포장 파손과 표지판 등 부대 시설 훼손, 비탈면 균열, 교량 하부 열화 등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휴게소에 대해선 화재와 낙하물 사고, 미끄럼 등을 방지하는 시설을 점검한다. 또 식품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식약처 주관 위생등급제 인증과 바코드 방식 검수시스템을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 입고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안산 복합휴게소의 경우 개장 전 안전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진출입 연결로에 LED 안내 표지판, 미끄럼 방지 돌출차선 등을 추가 설치해 이용자 안전을 강화했다.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은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 시설물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휴게소 운영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락철을 맞아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분들은 안전운전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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