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역-신사역 간 이동 시간 40분대로 단축
신분당선이 신사역까지 연장 개통된다. 이를 통해 광교역에서 신사역까지 출퇴근 이동 시간이 4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8일 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 구간이 개통한다.
이번 신분당선 연장으로 기존 버스 이용 시 약 80분 걸리던 광교역-신사역 간 출퇴근 시간이 42분으로 준다.
특히 이번 연장 구간에는 지하철 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신논현역과 7호선 환승역인 논현역, 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신사역이 포함돼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신분당선 신사 연장을 통해 기존 지하철과 연계가 더욱 확대돼 이용자 편의가 증가할 것"이라며 "신사-용산 구간도 신속하게 착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노선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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