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 유통거래질서 지도단속 실시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 유통거래질서 지도단속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05.26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산물 소비가 많은 여름 성수기가 오기 전에 농산물 유통거래가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농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산물 소비가 많은 여름 성수기가 오기 전에 농산물 유통거래가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농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산물 소비가 많은 여름 성수기가 오기 전에 농산물 유통거래가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농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팔용 및 내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수차례 걸쳐서 불시에 실시되며, 특히 새벽5시~7시 경매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단속대상은 거래 질서 문란행위, 비상장 농산물 거래행위, 타 도매시장 농산물 재경매 행위, 비취급품목 거래행위, 중도매인 경매 참가 시 명찰 미착용 행위 등을 지도하며,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소독 실시 여부, 마스크 착용 지도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농산물 유통거래 지도단속은 우리 농산물 먹거리가 안전하고 신선하게 각 가정의 식탁까지 가는 데 감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농산물과 생산하는 농민들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 활동 기반구축과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 간의 신뢰 만족도 향상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농산물도매시장 내 유통 거래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창원특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