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尹대통령 장관 후보자 '여성' 지명 "환영"
국민의힘, 尹대통령 장관 후보자 '여성' 지명 "환영"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5.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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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최고 전문성 갖춘 여성이란 점에서 의미 깊어"
(왼쪽부터) 교육부 장관 내정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김승희 전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지명된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 학장. (사진=대통령실)
(왼쪽부터) 교육부 장관 내정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김승희 전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지명된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 학장. (사진=대통령실)

국민의힘이 26일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2인을 지명하고 식약처장을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의 인선을 두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형동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선 안 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오유경 식약처장은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여성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호평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후보자의 전문성이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되는 장이 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