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속 상업시설 관심↑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속 상업시설 관심↑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05.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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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19 상황에도 서울 중대형 상가 투자 수익률 7%
주식·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금리 인상 등 영향 불안한 모습 
금융 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의 부동산 자산 보유 비중. (자료=하나금융경영연구소 Korean Wealth Report 2022)
금융 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의 부동산 자산 보유 비중. (자료=하나금융경영연구소 Korean Wealth Report 2022)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정책으로 상권이 살아나면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서울 중대형 상가 투자 수익률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했던 작년에도 7%에 달했다. 최근 주식·가상자산 시장이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 관심을 높이는 요소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는 1년 전보다 16% 넘게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7% 넘게 내려왔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작년 11월 한때 8000만원을 돌파했던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은 4000만원에 못 미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 인상 등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펴면서 주식 시장과 가상자산 시장 모두 하방 압력을 받았다. 특히 가상자산은 루나-테라 사태 충격으로 최근 급격한 내림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상황 속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던 여러 금융 투자 상품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상업시설은 비교적 높은 수익률로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주요 상권들이 다시 활기를 찾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중대형(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 상업시설 투자 수익률은 7.02%로 집계됐다. 상업시설 수익률이 연 2~3% 수준인 은행 예금 금리를 웃돌면서 상업시설에 대한 자산가들의 관심도 커졌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4월 발표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작년 말 고소득자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 중 상업용 부동산 비중은 38%로 1년 전보다 4%p 늘었다. 투자 목적 주택 구매 비중(9%)의 4배에 달한다.

한양이 서울시 동대문구에 공급하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상업시설 조감도. (자료=한양)
한양이 서울시 동대문구에 공급하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상업시설 조감도. (자료=한양)

이런 가운데 서울 주요 상권에서 상업시설 신규 분양도 활발하다. 한양은 서울시 동대문구에 대규모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공급한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지하 2층~지상 3층에 219실 규모로 들어선다.

청량리역 주변 상업시설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 앞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와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100% 계약을 마쳤다.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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