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8816명… 목요일 17주 만에 1만명대 (종합)
신규 확진 1만8816명… 목요일 17주 만에 1만명대 (종합)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5.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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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주말 효과가 사라지는 주 중반임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8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2만3956명)보다 5140명 줄어든 수치다.

목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국내 오미크론 우세화 초기인 지난 1월27일(1만4514명) 이후 17주 만이다.

특히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올라선 1월 마지막주 이후 주말이나 월요일이 아닌 주 중반에 1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5120명→2만3457명→1만9289명→9971명→2만6342명→2만3956명→1만8816명으로, 일평균 2만99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43명으로, 전날(237명)보다 6명 늘었지만 8일 연속으로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34명 발생해 직전일(23명)보다 11명 많았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