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 및 이용고객을 언제든 공단으로 초대하기 위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메타버스 상에 공단 본부와 사업장 지도를 구축해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감과 동시에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공시설물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단 사무실 구조를 100% 재현하여 직원의 자리에 방문하면 비대면 민원업무(민원, 고객제안, 채용, 계약 등)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결해 편리함과 재미를 더했다.

사업장 지도에 방문하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도서관, 주차장 등 한눈에 볼 있어 방향키와 F키 만으로 공단의 시설을 방문할 수 있다.

구재용 이사장은 “가상 공간으로 구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새로운 소통 채널인 메타버스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게임 같은 재미 요소가 있는 메타버스로 MZ세대에 공단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단 메타버스는 링크를 통해 누구나 방문 가능 하며 공단 홈페이지, SNS를 통해서도 방문 가능하다. 그밖에도 메타버스를 통해 사무실 전경보기. OX퀴즈, 방명록,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방문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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