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3년 만에 이동형 편의점 운영 재개
CU, 3년 만에 이동형 편의점 운영 재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5.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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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가맹점 추가 매출로 집계…만족도 높아
"축제 방문자 편의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CU의 이동형 편의점 3.5톤형[사진=BGF리테일]
CU의 이동형 편의점 3.5톤형[사진=BGF리테일]

CU는 3년 만에 이동형 편의점 운영을 재개했다고 26일 밝혔다.

CU는 지난 2009년 업계 처음으로 대형 화물트럭을 개조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곳으로 직접 이동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동형 편의점을 선보였다.

이동형 편의점은 3.5톤형, 1.2톤형, 컨테이너형 3종이다.

3.5톤형 트럭 안에는 스낵, 라면 등을 위한 진열대 외에도 냉장 쇼케이스, 냉동고 등 집기는 물론 실제 점포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POS를 갖추고 있다.

1.2톤 이동형 편의점은 오뎅, 튀김 등을 현장에서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즉석조리 특화형 점포다.

컨테이너형은 간편식 냉장 쇼케이스, 소형 냉동고 등 일반 소형 점포와 흡사한 구조로 가장 많은 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동형 편의점은 대학축제, 지역축제 등을 중심으로 비정기적 수요가 늘어나는 곳에서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실제 CU에 따르면, 도심권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의 경우 축제 장소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주변 점포 매출이 최소 3배에서 최대 10배까지 상승한다.

특히 이동형 편의점에서 발생한 매출은 이동형 점포를 신청한 가맹점의 추가 매출로 연계되기 때문에 점포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된다.

CU는 이 달에만 천안시 어린이날 행사, 진천군 어린이 행사, 두산챔피언십 골프대회, 전북대학교 축제 등 총 4곳의 지역축제에서 이동형 편의점을 선보였다. 다음달에도 10여개 지역축제에서 지원 요청을 받고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윤현수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CU 이동형 편의점 요청 건수가 한 해 평균 40건에 달했을 만큼 고객과 주최 측의 만족도가 모두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데믹에 맞춰 지역축제를 방문한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울 수 있도록 CU의 이동형 편의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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