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사항 서면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사항 서면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5.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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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 141명(진주117049~117189번) 발생
누적확진자 : 11만7189명(완치 115,780 / 치료 중 1231 / 사망 178)
자가격리자 : 73명(접촉자 50 / 해외입국자 23)
시청사 전경사진/ 진주시
시청사 전경.(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5일 코로나19 상황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날 브리핑 이후 4명(진주117049~117052번), 오늘(25일) 137명(진주117053~117189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만7189명이고, 완치자는 11만5780명이며, 1231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3명이다"면서 "그동안 시는 107만319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4%가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3차 접종률은 62.6%, 4차 접종률은 7.1%이다"면서 "감염이 의심되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꼭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주시길 당부했다.

시는 "국내 오미크론 급속 확산에 대응하여 신속한 유증상자 검사와 치료 연계를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도입되었던, 의료기관 RAT 양성 결과 확진 인정 방침이, 높은 양성예측도(4월 4주,양성예측도 : 94.1% (RAT 양성자 중 실제 PCR 양성자의 비율를 유지하며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들께서는 기침, 인후통, 발열 등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다중이용시설 출입은 절대 삼가시고, 타인과의 접촉 없이 자차나 도보로 이동 가능한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진단검사와 진료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문가용 RAT 시행 의료기관(RAT 양성 신고, 양성 사실 고지 및 주의사항 안내·지도, 환자 진료 및 처방, 추가 PCR 여부 판단)에서는 진단검사 결과 양성 사실이 있으면, 24시간 이내에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고, 환자에 대해서는 재택치료 안내와 진료를 동시에 실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잠복기 또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에도, 감염 전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 속 감염예방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께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다중이용시설 내 식사 중 대화 자제, 손 씻기 및 주기적 실내 소독·환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소중한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